IRP 계좌 조회 2026 — 어카운트인포 '내계좌 한눈에', 밤 10시면 닫힙니다
한 줄로 줄이면, 내 IRP 계좌가 어느 금융회사에 있는지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(어카운트인포)의 '내계좌 한눈에' 메뉴 하나로 확인됩니다. 은행·증권사에 흩어진 계좌를 한 화면에 모아 보여주기 때문에 금융회사마다 로그인해 볼 필요가 없습니다. 다만 매일 09:00~22:00 안에 들어가야 조회가 됩니다.
퇴직하면서 회사가 열어 준 계좌라면 어느 금융회사인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잔액을 확인하기 전에 계좌가 어디 있는지부터 찾아야 하는 상황이죠.
조회 경로는 세 가지고, 목적이 다릅니다
| 경로 | 무엇을 보여주나 | 이용시간 |
|---|---|---|
| 어카운트인포 '내계좌 한눈에' | 은행·증권 계좌를 금융회사별로 모아 표시 | 매일 09:00~22:00 |
|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| 국민연금·퇴직연금·개인연금을 합친 노후 전체 그림 | 금감원 홈페이지 내 메뉴로 이동 |
| 가입 금융회사 앱·홈페이지 | 잔액·상품 구성·수익률까지 상세 | 회사별 상이 |
계좌가 어디 있는지 찾는 단계면 첫 번째, 노후 준비 전체를 보려면 두 번째, 실제로 돈을 굴리거나 옮기려면 세 번째입니다.
어카운트인포에는 'IRP'라는 메뉴가 없습니다
찾을 메뉴 이름은 '내계좌 한눈에' 입니다. 화면 상단 주요메뉴에 내계좌 한눈에,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, 내 금융 안심차단, 내카드 한눈에, 금융정보 조회 같은 항목이 나란히 있는데 어디에도 'IRP'나 '퇴직연금'이라는 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. IRP는 은행·증권 계좌로 잡히기 때문에 이 메뉴 안에 들어옵니다.
서비스 소개 문구는 "흩어져 있던 모든 금융계좌를 손쉽게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보세요"입니다. 계좌 목록을 실제로 열려면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고, 그 앞 화면까지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.
운영은 금융결제원이 하고 문의는 1577-5500 입니다.
밤 10시가 넘으면 로그인해도 안 나옵니다
고객지원 화면에 "계좌조회서비스 이용시간 매일 09:00~22:00" 으로 명시돼 있습니다. 퇴근 후 늦은 시간에 접속해 화면이 비어 보인다면 운영시간이 끝난 겁니다. 장애를 의심하기 전에 시계를 먼저 보시면 됩니다. 계좌 해지나 잔고 이전은 조회와 이용시간이 따로 안내돼 있으니, 그 작업이 목적이면 낮에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.
통합연금포털 주소는 이제 다릅니다
예전에 쓰던 100lifeplan.fss.or.kr 로 들어가면 조회 화면 대신 안내문 한 장이 뜹니다. 원문은 이렇습니다.
화면에 남은 버튼은 통합연금포탈 바로가기 하나뿐이고, 실제 조회는 금감원 메인 홈페이지 안쪽 메뉴에서 이뤄집니다. 여기서 한 가지 더 주의할 점이 있는데, www. 를 붙인 주소는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. 오래된 글에 적힌 www.100lifeplan.fss.or.kr 을 그대로 치면 사이트를 찾을 수 없다는 오류만 납니다.
통합연금포털이 보여주는 건 연금 전체 그림입니다. 국민연금·퇴직연금·개인연금을 합쳐 몇 살부터 얼마를 받는지 나오기 때문에,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까지 마쳤다면 이쪽을 같이 보는 게 순서에 맞습니다.
폐업한 회사에 두고 온 퇴직연금도 여기서 찾습니다
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으면 퇴직연금이 금융회사에 그대로 남습니다. 고용노동부가 이 조회 서비스를 어카운트인포에 붙이면서 밝힌 규모가 1,085억원, 4만 9,634명분 이었습니다. 나눠보면 1인당 평균 218만원 꼴입니다. 서비스 개시 시점의 집계라 지금은 일부가 주인을 찾아갔겠지만, 규모를 가늠하기엔 충분합니다. 보도자료 표현으로는 "근로자가 직접 청구할 수 있음에도 퇴직연금 가입 사실 또는 직접 청구 가능 여부를 몰라" 남아 있는 돈입니다.
보도자료가 안내한 절차는 이렇습니다. "어카운트인포에 가입한 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기업에 근무할 당시 적립되어 현재 금융기관에서 위탁 관리되고 있는 본인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,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연금 수령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" 순서로 풀면 세 단계입니다.
- 어카운트인포에 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(앱 또는 홈페이지, 09:00~22:00)
- 폐업 기업에서 적립된 퇴직연금이 있는지, 지금 어느 금융기관이 위탁 관리 중인지 확인합니다
- 그 금융기관에 직접 연락해 수령 절차를 진행합니다
조회까지가 어카운트인포의 역할이고, 돈을 받는 절차는 금융회사에서 따로 밟아야 합니다.
계좌가 여러 개로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
IRP는 금융회사별로 하나씩 만들 수 있어서 이직이 잦았다면 여러 개가 잡힙니다. 그대로 두면 계좌마다 수수료가 붙고 운용 현황도 흩어지니, 한 곳으로 모으는 계좌이전 을 고려하게 됩니다.
옮기기 전에 확인할 게 있습니다. 담고 있는 상품에 따라 이전 조건과 해지 시 조건이 달라지므로, 예금·펀드 구성을 먼저 본 뒤 각 금융회사에 이전 가능 여부를 물어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. 납입 계획을 다시 짤 거라면 연금저축·IRP·ISA 납입 순서를, 이미 수령을 앞두고 있다면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같이 보면 판단이 빨라집니다.
2026년 9월 기준으로 정리하면, 지금 할 일은 낮 시간에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 '내계좌 한눈에' 로 계좌 목록을 뽑고, 기억에 없는 계좌가 나오면 그 금융회사에 잔액과 상품 구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.
참고 자료: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· 고용노동부 — 잠자는 퇴직연금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·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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